"중소기업 이업종기술연구조합" 이달 부산에서 정식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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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산업기술연구조합과 산학협동,이업종기술협력의 개념을 접목한 국내최초의 "중소기업 이업종기술연구조합"(이사장 이종만)이 이달 부산지역에서 정식 출범,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이 기술연구조합은 업체들만으로 구성돼 연구활동을 수행하는 산업기술연구조합,업체와 대학간의 기술협력,이업종간의 기술협력등 3가지를 복합적으로 승화시킨 과학기술처산하 중소기업지원 전문단체이다. 이 기술연구조합은 금속재료 기계 전기전자 고분자및 화공등 9개분야에 걸쳐 1백60명의 대학교수를 연구위원으로 선정,동종업종과 이업종간의 핵심기술을 각 기업체에 제공하고 복합기술이 요구되는 제품개발에도 주력하게 된다. 또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각종 지원시책에 관한 정보수집과 업무처리도 담당할 예정으로 기업체에서 아이템을 발굴하면 연구개발계획서의 작성에서부터 연구개발자금의 조성에 이르기까지 각종 행정업무를 대행하는 한편 특허관련전문업무처리도 지원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