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쏘나타 "올해의 최우수 고급차" .. 칠레 전문지 선정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칠레의 자동차 전문지 "밀 오토스"가 쏘나타를 "올해의 최우수 고급차"로 선정했다고 3일 발표. 이 신문은 쏘나타가 엔진성능 스타일 안락감등 모든 면에서 경쟁차종인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갤런트,스바루자동차의 레거시,독일 폴크스바겐의 벤토,프랑스 시트로엥의 잔티아등을 제치고 상류층 구매고객의 취향과 욕구를 가장 만족시키는 위대한 차라고 찬사. 현대는 남미 최대의 수출시장으로서 2천cc급 이상 고급차시장에서 세계 유명자동차업체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칠레에 지난해 6천8백대에 이어 올해 8천대를 수출할 계획.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