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권주 공모] 한창 ; 태성기공

[[[ 한창 ]]] 한창은 7,8일 이틀동안 서울증권을 주간사로 일반청약을 받는다. 공모주식수는 12만6백4주(실권율 15.0%),발행가는 2만7천2백원이다. 환불일은 14일,상장예정일은 9월16일. 한창은 종합멀티미디어 업체로의 성장을 추구하는 통신장비제조업체이다. 매출구성은 섬유 40%,전자 60%정도이다. 시장이 포화상태를 보이고 있는 전화기부문은 신장세가 둔화되고 있으나 홈오토메이션 기기는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의류부문은 지난해말부터 재킷등을 미국 캐나다지역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 (OEM)방식으로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인수한 PC통신업체 나우콤은 통신에 대한 수요가 꾸준한데 따라 사업전망이 밝은 편이다. 회사측은 현재 PC통신가입자가 10만명정도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올 상반기 매출액이 7백억원이며 순이익은 6억4천만원정도라고 밝혔다. 올해 매출목표는 전년대비 12.1% 증가한 1천4백50억원.[[[ 태성기공 ]]] 태성기공은 7,8일에 대신증권을 주간사로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주식수는 10만1천9백4주(실권율 24.1%),공모가 1만4백원,환불일은 14일,상장예정일은 9월16일. 지난73년 설립돼 철구조물,공업용로,열교환기 전문 생산업체로서 주로 포철 외주업체로 성장해왔다. 92년까지는 전체매출중 포철의 비중이 약70%에 육박해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확보했었으나 광양제철소 완공과 함께 납품비중이 감소,현재는 20%수준에 불과하다. 이에따라 태성기공은 수요확대가 예상되는 강교건설업에 진출하는등 사업다각화를 적극 추진중이다. 대신증권은 포철의 보수공사 개시,전기로업체의 설비증설 추진으로 철구조물의 수주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수익성하락의 주요인이었던 열교환기의 수주단가 회복도 기대돼 매출채산성의 호전이 예상된다고 대신증권은 전망했다. 회사측의 올해 매출목표는 5백50억원(1.2%증가).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