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품질평가제 전차종에 확대 적용

기아자동차는 소비자위주의 품질관리제도인 고객지수 품질평가제(NOVA-C)를 전차종으로 확대적용한다고 7일 발표했다. 그동안 아벨라에만 적용되던 고객지수 품질평가제는 고객들이 보내는 전화엽서등과 각종 클레임 정보를 평가기준에 반영,소비자의 입장에서 품질을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차체 동력전달장치등 1백80여개 부문의 평가항목으로 구성되는 이 품질평가제도는 미국 자동차산업 전문조사기관인 JD파워사의 초기품질만족도조사와 유사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