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10일) '지구촌 에티켓' 등
입력
수정
"지구촌 에티켓" (EBSTV 오후8시10분) = 통일의 현장 베를린의 허물어진 장벽과 볼거리를 소개한다. 각 지방마다 특색있는 맥주와 와인 맛을 볼 수 있는 독일 여행에서는 술자리 매너를 배워본다. 문화적인 차이에서 발생하는 술자리 에티켓은 원큐는 하지 않는다. 술을 강요하는것 또한 실례다. 와인을 마실때 유의사항은 잔을 테이블에 놓은 채 술을 받는다. 또, 화이트 와인은 차게 레드 와인은 실온으로 마신다. "일일연속극" (KBS2TV 오후9시20분) = 은자는 성신이 떠나버린 병원에 들러 이웃들에게 꽃을 돌리며 미안하다는 인사를 전하는 등 상황을 수습하려고 애를 쓴다. 채권자들의 빛독촉이 심해지자 윤경은 채권자를 직접 만나 설득에 나선다. 한편 연주를 만나 술을 마신 학수는 인사불성으로 취하고 당황한 연주는 학수를 돌보기 위행 늦도록 약국에 머문다. "일일시트콤" (SBSTV 오후9시20분) = 고교 댄스 파티를 앞두고 한사람의 데이트 신청도 받지 못하는 딸 제니때문에 정섭과 미리는 걱정한다. 딸 혼사길이 막히는 것은 아닌지 염려하던 두 내외는 자신들이 알고 있는 친구들에게 전화하면서 데이트 시켜주려고 하나 제니가 평소 꾸미질않고 똑똑해서 남자들에게 매력을 보이질 않아 퇴짜당한다. 혜정은 교포학생 자선기금모금 댄스파티에 영범과 용만 두사람을 초대하고 이를 안 두남자는 서로 혜정과 파트너를 하려고 경순을 초대해 떠넘기려 한다. "수목드라마" (MBCTV 오후9시50분) = 재덕은 작은숙희가 오피스텔을 세놓으려 했던 이유가 엄마의 빚때문이라는 걸 알고는 수표책을 써준다. 최실장이 재성산업의 준철에게 고려산업의 정보를 빼내주었다는 사람이 명백히 밝혀지자 재덕은 당장 최실장을 구속시켜야 한다며 흥분한다. 그러나 성훈은 준철인 그래도 내 사위라며 감정을 가다듬는다. 준철은 민혁을 찾아와 같은 편이 되자며 재성산업에 들어와 손잡고 일하자는 제의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