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소식] 영동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재활프로 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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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세브란스병원 정신과(과장 이홍식)는 대학병원으로는 처음으로 낮동안만 부분입원, 치료시키는 정신건강재활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 프로그램은 종일입원과 통원치료의 중간단계로 만성정신질환자중 직장과회사에서 정상적인생활은 부적합하지만 입원할 정도는 아닌 사람을 주대상으로 한다. 오전10시~오후4시 동안 입원하며 치료비는 30만원선. .대한류머티즘건강전문학회는 류머티즘등 각종 관절질환자들을 위해 토의식으로 자조관리과정을 운영한다. 내달 5일부터 매주 1회 2~3시간씩 총 6주간, 12명 단위의 소그룹을 편성해관절염 치료에 필요한 지식과 생활양식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740-8812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5일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건의서에서 의료기관서비스평가의 타당성과 신뢰성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평가의 오류로 인한 부작용이 심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료기관의 등급화는 특정병원 환자집중현상과 이로 인한 투자낭비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말하고 차후에 병원의 서비스평가와 표준화사업을 통합,병원계가 자율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