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물질 신산업] 'ATM관리 SW' ; '간편냉동기술'

> 금융업계에서 ATM기계의 활용은 빠른 속도로 확산되어 가는 추세다. 그러나 이의 관리는 아직도 대부분이 주먹구구식이다. 기계안에 어느 정도의 지폐를 넣어 놓아야 돈이 떨어져 기계의 사용이 중단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느냐 하는등의 내용은 은행원들의 경험에 의존하다시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같은 ATM관리도 노련한 행원이 필요치 않게될 전망이다. 일 후지쓰사는 ATM내의 지폐가 떨어지지 않게 할 뿐만 아니라 지나치게 많은 지폐를 넣어놓지 않아도 되도록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각 금융기관 지점들의 과거 실적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어느정도의 현금을 필요로 하는지 계산해내 기계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며또 지폐저장을 차등화시키도록 해주는등의 특징이 있다.> 에어컨디셔너나 냉장고등은 모터와 컴프레서가 생명이며 기존 제품들은 이들 두 요소를 복잡하게 결합, 냉기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구조가 이루어져있다. 그렇지만 로키 리서치사의 우위 로켄펠러사장은 지난 10년간 보다 간편하게냉기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을 연구해 왔으며 최근에는 실용화가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 미국방부 전략미사일 방위기구의 도움을 받아 실용화되게된 이 기술은 냉매인 암모니아를 고체화학물질로 채워진 용기안에 불어넣어 냉기를 얻는 방식이다. 암모니아는 고체화학물질의 온도가 높아지게 되면 확산, 응축,증발의 과정을 거치면서 찬공기를 만들게 되며 이후 이 암모니아는 다른 용기안에 든 다른 고체화학물질을 통해 흡수되어 재사용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