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용 애국가 '빠르고 경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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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용 애국가가 빠르고 경쾌해진다. 공보처 국립영상제작소는 14일 광복50주년을 맞아 한국인의 진취적인 기상과 비전을 역동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애국가 영상을 새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새 애국가 영상은 기존의 자연환경 일색에서 전통문화와 과학기술, 애국선열, 컴퓨터그래픽을 이용한 애니메이션등으로 다양해지며 연주시간도 4분5초에서 3분30초로 단축된다. 새 애국가는 이달중 26개 케이블TV프로그램공급사와 53개 종합유선방송국에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