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이크로소프트, 원도즈95 한글판 11월시판 공식화

미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한국지사인 (주)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승삼)는 오는24일 출시되는 차세대 PC운영체제인 윈도우95의 한글판이 당초 예정대로 오는11월중 시판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지사의 이같은 입장표명은 미MS사가 윈도우95출시이후 6개월내에 30여개국어 제품을 출하할것이라고 발표한데 따른 한글판 출시계획을 공식화한 것이다. 이에앞서 미MS사는 프랑스 독일어등 12개국어 번역판의 윈도우95를 오는9월 출시하며 한글 일본어등의 버전은 그 이후에 출시가 가능하다고 밝혀 국내 관련업체및 PC사용자들은 한글판 출시시기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 왔었다. MS사의 기존 윈도우3.1은 24개국어 번역판을 제공해 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