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시황] 수익률 또 연중최저치..3년채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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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수익률이 또 연중최저치를 기록했다. 14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수익률이 전일(12일)보다 0.0 4%포인트 떨어진 연13.2 6%를 기록했다. 주중 발행물량의 절반가량인 1천6백9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됐으나 수익률의 추가하락을 예상한 증권사들이 상품으로 적극 보유하면서 매매는 활발치 못했다. 증권사가운데서도 LG 제일 삼성증권등이 물량을 모으는데 주력했다. 무보증채 4백억원어치는 투신 은행권등으로 소화됐다. 양도성예금증서(CD)는 발행이 많지 않은 가운데 금리가 소폭 떨어졌다. 이날 한은이 환매채(RP)규제를 통해 1조원의 잉여지준을 흡수했으나 자금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1일물콜금리는 연11.0%로 전일보다 0.5 0% 하락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