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면톱] 서울4차 동시분양, 2384가구 아파트 공급

다음달 11일께부터 시작될 서울지역 4차 동시분양에서 모두 18개 지역,2천3백84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21일 주택업체및 주택조합등을 대상으로 4차 동시분양 공급신청을 마감한 결과 모두 2천3백84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3일 채권상한액 심의를 실시,30일께 분양공고를 내고 분양신청은 추석연휴가 끝나는 11일부터 시작하며 지난 3차 분양때와 같이 50배수제를 적용키로 했다. 지역별 분양물량은 중앙건설이 노원구 상계동에 5백13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비롯 현대건설이 송파구 오금동에 1백92가구,성원산업개발이 마포구 신수동에 1백87가구등을 분양한다. 또 갑을엔지니어링과 일성건설이 각각 종로구 평창동에 공급하는 99가구와 60가구도 청약예금가입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이며 현대산업개발의 자양동아파트 1백29가구에도 신청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