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주택복권 발행.당첨금 일시적 축소조정

주택은행은 수급사정등에 맞춰 주택복권발행금액과 당첨금이 일시적으로 조정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주택은행은 복권판매 비수기인 지난7월2일 추첨분 주택복권 9백13회차부터9백19회차(8월13일 추첨분)까지 2등당첨금을 1천5백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낮추고 총발행금액을 21억원에서 18억원으로 축소한데이어 9백24회차(9월17일 추첨분)도 마찬가지로 발행금액과 당첨금액을 낮춘다. 은행측은 추석연휴관계로 복권판매일수가 축소되는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택은행은 또 주택복권발행 26주년기념으로 9백25회차(9월24일 추첨분)와 9백26회차(10월1일추첨분)는 복권2장이 붙어있는 연식복권으로 발행,발행금액을 36억원으로 늘리고 당첨금도 1등 3억원,2등 2억원등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9백27회차부터 연말까지는 발행금액과 당첨금액을 정상화,계속 21억원어치가 발행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