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적 인력운용위해 변형근로시간제 필요 .. 기협, 건의

기협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생산성향상을 위해선 변형근로시간제의 도입이필요하다며 이를 조기에 도입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24일 기협은 지난 91년이후 근로자의 주당 근무시간이 44시간으로 줄어든뒤중소업계의 일손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탄력적인 인력운영을 위해선 변형근로시간제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기협은 변형근로시간제 도입때 근로자들과 사전에 연장근무 최고한도를 설정하는등 제도적보완책도 마련하면 장시간연장근무등 부작용을 막을수 있다고 지적했다. 변형근로시간제는 일정기간동안의 기준근로시간을 지키되 특정주의 근로시간을 신축적으로 운영하는 제도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