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동 롯데백화점서 화재...15분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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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9시께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불이 나 간판과 네온사인, 광고용 현수막등을 태운채 15분만에 꺼졌다. 백화점이 폐점된후 화재가 발생했기 때문에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재를 진화하기 위해 출동한 10여대의 소방차로 이일대 교통이 한때 마비됐다. 경찰은 일단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