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백화점, 추석맞이 큰장터 마련

[대구=신경원기자] 동아백화점은 태풍과 폭우로 인한 추석물가인상부담을줄이기 위해 31일부터 오는 6일까지 동아쇼핑앞 옥외광장에서 농특산물을 산지 농민과 직거래하는 추석맞이 경북 농특산물 큰장터를 마련한다. 이곳에는 도내 농어민 생산자단체가 출품한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1백63품목이 전시 판매된다. 개장 첫날인 31일에는 이의근경북지사가 구매고객에게 양파를 무료 증정했고 농어민 후계자의 농악대 놀이,능금쥬스등의 시식 시음회등 행사도 개최될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