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은행, 1천6백만불 중국현지금융 공동주선

한일은행은 31일 삼영전자공업이 중국현지법인 투자자금으로 사용할 1천6백만달러의 현지금융을 조흥 외환은행과 공동 주선,서울호텔롯데에서 서명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만기는 3년으로 금리는 리보(런던은행간금리)에 0.75%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한일은행이 6백만달러를 주선했으며 조흥은행과 외환은행이 각각 5백만달러를 주선했다. 한일은행은 또 경수종합금융이 발행하는 3천만달러의 변동금리부양도성예금증서(FRCD)를 주선,1일 홍콩에서 서명식을 갖는다. 만기는 5년으로 금리는 리보에 0.59%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한일은행이 9백만달러를 인수키로 했으며 상업은행과 서울은행이 각각8백만달러를 인수키로 했다. 이밖에 일본의 니코증권이 5백만달러를 인수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