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금리도 올 최저치..추석불구 자금시장 안정

시중의 자금사정이 안정됨에 따라 사채금리도 올들어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3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명동과 충무로 일대의 사채시장에서는 국내 30대 대기업이 물품대금 등으로 발행한 A급 어음의 할인율이 지난 25일 현재 월1.2 7%로 7월말의 월 1.3 2%보다 0.0 5%포인트 떨어졌다. 또 B급은 월 1.5 0~2.0%,C급은 월2.0%이상의 수준에서 할인되고 있다. A급 사채금리는 작년 말에 월 1.3 2%를 기록했다가 지난 6월 말에는 월 1.3 3%로 다소 올랐다가 7월 말에는 다시 1.3 2%로 떨어지는등 계속 1.30%대를 유지해 왔으나 최근들어 1.2 0%대로 내려 앉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