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환기업 노사, 노사화합체육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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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환기업 노사는 2일 창립49주년을 맞아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노사화합체육대회를 갖고 "노사가 상호 신뢰와 존중의 정신으로 화합해 21세기의 일류기업이 되자"고 결의했다. 1천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체육대회에서 노사는 상호신뢰와 존중의 정신으로 합리적 노사관계 정립에 적극 노력하고 의식개혁을 통해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실천하며 철저한 주인정신으로 무장해 회사발전을 위한 노사일체감 조성에 노력할것등을 다짐했다. 노사는 또 일류기업이 되는 지름길은 노사화합뿐임을 명심하고 회사의 경쟁력확보와 조합원의 행복한 미래를 보장하기위해 적극 노력하자고 결의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