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에 사무소 개설...산업은행

산업은행은 14일 하노이에 한국계 은행으로서는 4번째로 사무소를 개설,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갔다. 하노이에는 이미 외환은행 신한은행등 한국계 3개은행이 진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베트남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현재 베트남의 각종 사업에 13억달러상당을 투자, 5번째 투자국이다. 베트남에는 또 22개 외국계 은행과 40개의 외국은행 사무소가 각각 진출하여 전반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