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은행,여신제도 모니터팀 구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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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은행은 15일 거래고객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여신지원을 하기 위해 영업점 실무자들로 구성된 "여신제도모니터팀 "을 구성,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신제도모니터팀은 새로운 여신제도를 만들기앞서 그 제도가 일선창구에서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를 검토,보완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또 기존의 각종 여신제도중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는 항목을 수정하거나 폐지하는 일을 하게 된다. 여신제도모니터들은 여신업무에 일가견이 있거나 평소 제안활동을 활발히 해온 일선 영업점 3,4,5급 직원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월1회 정기회의를 갖되 수시로 문서를 통해 여신제도에대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한일은행은 "지금까지는 새로운 제도가 본점의 편리위주로 만들어져 창구에선 실효성이 없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며 "이런 폐단을 시정,거래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있는 제도를 개발하기위해 여신모니터팀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