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업종 차원 중소기업 살리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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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이 중소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각종 지원대책을 마련한데 이어 섬유업계 대.중소기업이 협력확대를 결의하고나서 개별업종차원으로 중소기업살리기가 확산되고 있다. 섬유산업연합회와 기협중앙회는 15일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섬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협력촉진을 위한 확대회의"를 갖고 상호협력확대에 합의했다. 또 비수기 비축자금조성등 금융지원확대 해외인력추가도입등 인력지원강화 국산섬유기계구입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등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모으고 이를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장치혁섬산련회장과 박상희기협중앙회장은 이날 채택한 공동결의문을 통해 협력과 보완, 계열화를 통한 호혜적 관계정립 대금결제조건의 개선 기술.정보교류와 해외공동진출 확대 대기업의 중소기업형업종 신규진출억제국산기계 개발과 사용촉진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