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포철 : 기자가 본 포철..급여수준등 대기업 못지않아

포철은 안정성에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회사다. 급여수준이나 후생복지도 내로라하는 대기업 못지 않다. "명성에 걸맞게 대우해주겠다"는 김만제회장의 방침에 따라 최근 1~2년새 급여수준이 크게 높아졌다. 서울근무를 선호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지방근무(포항이나 광양) 확률이 높다는게 흠이나 후생복지로 이를 커버하고 있다. 포항이나 광양근무자를 위해 대단위 사원주택단지를 마련해 놓고 있으며 그안에 학교와 쇼핑센터 문화관등을 갖춰 놓았다. 사원주택단지내 학교에선 직원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규교육외에 피아노 수영등의 커리큘럼까지 운영하고 있을 정도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