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레슨 하이라이트] (310) 롱아이언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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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이언샷은 많은 골퍼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다. 자세와 스윙을 올바르게 하고 세게 치지 않는 다는 의식만 있으면 반은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롱아이언샷은 볼을 내려치기보다는 클럽헤드로 쓸어내듯한 스윙 -스위프샷-을 해야 하면 그러려면 볼이 왼발 가까이에 오도록 해야 한다. 또 우드를 사용할 때와 똑같은 템포의 스윙이 필요하며 처음에는 볼을 티위에 놓은 상태에서 기량을 익히는 것이 좋다. 롱아이언샷에 도무지 자신이 벗는 골퍼들은 먼저 본인의 이상적 스윙템포와 리듬을 알아내기 위해 9번 아이언으로 가볍게 몇번 쳐본다. 다음에는 똑같은 스윙으로 4번아이언샷을 몇번 해본다. 또 8번아이언과 3번아이언을 같은 방식으로 번갈아 쳐본다. 이같은 연습을 몇 차례 하다보면 롱아이언에 대한 공포감은 차츰 없어지게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