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 체인지에이전트(CA)위원회 구성

미원이 사원간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체인지에이전트(CA)위원회를 구성한다. 미원은 21일 사내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상하간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해 공장 연구소 지방사업장등 사업부단위 6개그룹으로 CA위원회를 구성,이달말부터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CA위원회는 사원에서부터 대리급까지 남녀직원 10~20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유영학사장이 직접 맡기로 했다. 미원관계자는 "원활한 의사소통흐름이 제한받는 조직은 탄력성과 경쟁력을 상실하게 된다"며 "사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들이 경영활동에 도움이 될수 있는 제도로서 CA위원회를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