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행,'월드 우대적립신탁' 4일부터 시판

서울은행은 2일 신탁이익을 가족에게 증여함으로써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회피할수 있는 "월드우대적립신탁"을 개발,4일부터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 상품은 조흥은행의 골든키신탁통장과 마찬가지로 신탁이익을 직접 직계 존.비속에게 증여함으로써 발생이자를 최대한 줄인점이 특징이다. 서울은행은 특히 은행이 운용해준 대가로 받는 신탁보수를 2.0%에서 1.0%로 인하,고객들의 배당률을 최대한 높였다고 밝혔다. 실명의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할수 있으며 최저수탁금제한없이 1년이상 월단위로 가입할수 있다. 매달 일정액씩 불입하는 정기적립식과 돈이 생길때마다 불입하는 자유적립식중 선택할수 있다. 가입자는 불입기간에 따라 최고 5천만원까지 자동대출을 받을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