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내 도로 컴퓨터로 한눈에 .. 교통정보망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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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청이 신호등 과속방지턱 표지판등 모든 교통시설물과 건물이름,노상주차장 등 관내 도로 주위의 주요정보를 컴퓨터화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도로교통정보망도를 완성해 화제. 달서구청이 상인동 도시가스폭발사고를 계기로 교통행정의 체계화와 과학화를 위해 시작한 이 사업은 구내 각종 교통시설물 구조와 위치를 CAD(컴퓨터지원에 의한 설계)를 활용해 전산화한 것으로 도로운영체계와 교차로 구조 전체를 담고 있다. 5개월의 전산입력 과정을 거쳐 완성된 이 정보망은 기존 입력된 도로전산망자료에 주요 도로교통 정보를 추가 입력한 것으로 지역 부분 확대복사에서 전체 조망도까지 도면으로 전산 출력이 가능해 교통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함께 유사시 교통통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 계획을 주관한 윤창훈씨 (교통 전문직)는 "이정보망도는 시내버스 승강장 관리,주차장 및 주차수요관리,차량통행방법 개선및 정비,교통운영체계관리등 교통계획과 교통안전대책 수립에 폭넓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