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김대중 국민회의총재, 본격 지방나들이

.국민회의의 김대중총재가 본격적인 지방나들이에 나서고 있어 관심. 지난달30일 창당후 첫나들이로 대전을 방문, 대선도전의사를 공식화했던김총재는 오는18일부터 정계복귀후 처음으로 영.호남지역을 잇달아 방문할 예정으로 있어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 김총재는 오는18일 금오공대 초청으로 경북구미에서 "21세기의 한반도와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21일과 22일에는 광주와 전주를 방문,지방의원및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 김총재는 이에앞서 6일에는 편집인협회 초청 조찬간담회에 참석, 정국전반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힐 예정이며 13일과 20일에는 각각 인천 시의원들과의 간담회와 고대 정책대학원 초청 강연을 가질 예정.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