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류] 대형 할부금융업 러시 .. 전국 326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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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9월23-29일)에는 전국에서 3백26개의 신설법인이 등록돼 9월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부산 인천이 그전주와 같은 수준을 보였고 대구와 광주는 증가했다. 반면 대전은 절반수준인 12개업체로 줄었다. 업종별로는 서울에서 유통업체가 49개가 설립돼 가장 많았으며 이밖에 무역관광운송도 활발했다. 서비스업종도 45개가 설립돼 활발했는데 특히 대형 할부금융업체들이 등록이 러시를 이루었다. 업체별로는 한국개발리스의 자회사인 대한할부금융국민리스와 국민카드가 출자한 국민할부금융, 한일리스와 대구리스 삼익악기등이 합작설립한 한일할부금융이 각각 자본금 2백억원으로 등록했다. 또 신안종합건설이 설립한 팩토링업체인 신안팩토링이 자본금 30억원으로 설립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