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근로복지공단 임직원들 백화점 현장 아르바이트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홍섭)산하 서울지역본부 임직원 60여명은 최근 서울서초구 잠원동 뉴코아백화점의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킴스클럽에서 하루 2명씩 교대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근로복지공단 박이사장은 취임한 직후 "근로자들의 애환을 하루만이라로 직접 체험해본 뒤 행정을 펴라"는 특별지시에 따라 여러 산업체를 물색하다 뉴코아의 킴스클럽을 체험현장으로 결정했다고. 킴스클럽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복지공단 직원들은 상품배달, 주차 안내,계산보조원으로 일하고 있는데 아르바이트를 해본 한 직원은 서비스업종의 작업강도가 예상보다 세다고 평가.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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