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시황] 근월물중심 소폭 상승

선물가격은 근월물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5일 주가지수선물시험시장에서 95년 12월물은 장중반이후 현물시장의 강세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일보다 0.39포인트 오른 116.45를 기록했다. 96년 3월물도 119.00으로 전일보다 0.10포인트 올랐다 그러나 원월물인 96년 6월물과 9월물은 매수세가 뒷받침되지 못해 각각 1.00, 0.10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96년 6월물의 대량거래로 전일보다 15% 증가한 12만4천계약이었다. 개인투자자의 비중은 전체 거래량의 1.29%를 차지했다. 이날 근월물의 가격이 오르고 원월물의 가격이 내림세를 보인 것은 고평가된 선물가격이 적정수준으로 접근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과도기적 현상이라고 시장 관계자들은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