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 "실버 인력은행" 내년 초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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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남제주군은 노인들의 안락한 노후보장을 위한 "실버 인력은행"을 내년 초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남제주군은 6일 노인들의 생활안정과 건강유지를 위해 노인 공동작업장을 운영,일거리를 제공하고 기금을 조성해 경로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에따라 일본 대만등 선진국 자치단체의 사례를 바탕으로 "실버 인력은행 설치및 기금운용 관리조례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하고 오는 24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령한후 올해말 이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