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곡물가격 상승세로 관련기업 수익성 악화 우려
입력
수정
국제곡물가격 상승세 관련기업 수익성 악화 최근 국제곡물가격의 상승세로 원자재의 수입의존도가 높은 제분 유지 전분 사료업체들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선경증권은 7일 이달들어 시카고 곡물시장의 겨울밀 선물가격이 연초대비 30%이상 치솟는등 원당을 제외한 대두 소맥 옥수수등 국제곡물가격이 상승추세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대한제분(소맥)및 동방유량 제일제당(대두)세원 삼양제넥스 두산식품 천광산업 우성사료 신촌사료 고려산업 선진 두산종합식품 미원 동방유량(옥수수)등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다소 나빠질 것으로 선경증권은분석했다. 곡물가격추이는 소맥은 러시아의 흉작으로 가격이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대두와 옥수수도 각각 주생산지인 미국 중서부지역의 기상악화,수출국이던중국의 수입국 전환등으로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