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ATM용 통신접속카드 개발.연말 시판

대우전자는 컴퓨터로 홈쇼핑등 광대역 종합정보통신망의 다양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ATM(비동기접속모드)용 통신접속카드를 개발,올 연말부터 시판한다고 9일 발표했다. 대우는 이번에 선보인 제품이 초당 1백55메가비트의 정보를 전송,주문형비디오(VOD) 원격회의 홈뱅킹등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크기가 기존 제품의 8분의 1수준으로 소형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을 수입제품 가격(2천~5천달러)보다 훨씬 싼 2천달러에 판매할 방침이다. ATM통신카드는 PC(개인용 컴퓨터)와 워크스테이션에 장착,통신망과 접속토록 해주는 장치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