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책] '가격파괴의 살아있는 전설 월마트'

(산드라/밴스/로이/스콧공저 김계환/이진수공역 길벗간 6,800원) 세계최대의 소매점체인 월마트가 이룩한 유통혁명을 소개했다. 가격파괴가 더이상 낯선 용어가 아님에도 우리는 흔히 가격파괴를 덤핑으로 잘못 알고 있다. 진정한 가격파괴는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합리적 경영을통해 기업마진을 최소화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결과일 뿐이다. 월마트는 소매점에 POS( Point Of Sale 판매시점관리)시스템을 본격적으로도입, 기존의 유통구조를 뒤흔들며 부상한 유통혁명의 표본. 이 기업을 통해 제조업 중심의 사회에서 유통산업이 제조업을 지배하는 새로운 시대로 바뀌어가는 최근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보여준다. "1달러의 가치" "백화점에서 디스카운트 스토어로-소매점 혁신의 역사""월마트의 탄생" "10억달러짜리 자식-1970년대의 월마트" "더낮은 마진으로더많은 고객을" "1980년대 월마트의 다각화전략" "미국 경제구조를 뒤바꾼 월마트" "마침내 업계 정상에 서다"등 총8장으로 구성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