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상호신용금고, 지역은행 변신선언..'2000년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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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상호신용금고가 지역은행으로의 탈바꿈을 선언한다. 동부금고는 10일 "동부금고 2000년 비전"을 통해 기업공개및 대형화를 추진,공신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3천억원대에 불과한 여수신계수를 오는 2000년에는 1조5천억원대로 끌어 올려 금고업계 선두주자로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업무의 전산화 자산부채종합관리시스템(ALM)도입 무인점포망 확충 리스크관리시스템구축 등 첨단금융시스템을 오는 2000년까지 완비한다는게 동부금고의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