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과학단지에 어린이 교통공원 5만평 조성

[ 광주=최수용기자 ]광주첨단과학단지내에 5만평 규모인 전국최대의 국제적인어린이교통공원이 조성된다. 11일 광주시는 시비 38억원과 토지개발공사 부담 7억원등 45억원의 사업비를투입,북구 오룡동 광주첨단과학단지 근린공원내에 5만1천7백평 규모의 어린이교통공원을 오는 97년말까지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어린이교통공원은 미니열차와 소형자동차 자전거 등 각종 교통시설등 15종의 교육시설을 비롯 실내교육관 관리동 등 건축물 5동 등 20종의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 인공호수와 분수.녹지 피크닉장과 국내외 교통관련 소프트웨어 9종도 도입된다. 어린이교통공원의 부지조성과 전기.상하수도 및 주변도로 광장 등 기반조성공사는 토개공이 맡고 조성계획수립과 각종 교통시설물은 광주시가 시공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