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12일) TV가정의 '당뇨병' 등

"TV가정의" (EBSTV 오후9시35분) = 당뇨병에 대한 두번째 시간으로 이번주에는 주로 당뇨병의 치료와 생활수칙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운동, 약물요법과 인슐린요법, 식사요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한강성심병원의 박성우 교수로부터 노인과 당뇨병에 대해 보다심도 있게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현대인의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기위해 정신클리닉을 통한 전문가 칼럼과 건강음악을 통한 음악치료 시간을 마련했다. "광목50주년 특별기획" (MBCTV 오후11시) = 사회적 경제적 약자인 노인들. 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장해야할 책임은 정부와 사회구성원 모두에게 있다. 경로효친 사상을 한 차원 높여 유지,발전 시키고 노인들의 축적된 경험과 능력을 사회로 환원, 활용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노인 권익단체 AARP, 유로양로원, 가정봉사원 제도를 비롯한 미국과 스웨덴의 노인복지제도를 취재 보도하고 황혼이 진정 아름다울 수 있기 위한 발상의 대전환을 시도해본다.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KBS1TV 오후7시35분) = 자신의 평범함에 대한 지독한 열등감을 갖고 있는 영준은 시를 좋아하는 고2의 성실한 남학생이다. 어느날 영준은 늦잠을 자게 되면서 생각지도 못한 여러가지 해프닝을 벌이게 된다. 급하게 나오느라 구멍난 양말을 신는가 하면 밤새도록 한 숙제 노트를 두고 학교에 가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한다. 영준은 모처럼 아버지의 차를 타게 되는데 다리 중간에서 갑자기 차가 고장나는 바람에 결국 학교까지 뛰어가야 하는 형편에 놓인다. "일일시트콤" (SBSTV 오후9시20분) = 운계는 막내아들 영범이 노총각 신세를 면치못하자 급기야는 홧병의 조짐마저 보인다. 식구들은 운계여사가 은근히 마음에 있어 하는 김변호사 사무실의 정경순에게 관심을 모으로 영범의 의중을 떠보나 여자의 미모에만 관심있는 영범은 경순과의 결혼은 꿈꿀수 조차없다고 잘라말한다. 하지만 싫어하진 않다는 걸 안 식구들은 영범의 약한 마음을 건드려서 경순과의 결혼을 이루도록 계획을 세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