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5세어린이 국교입학 반대"..연대회의 주장

18개시민.교육단체 전교조,경실련,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등 18개 시민.교육관련 단체로 결성된 "만5세아 국민학교 입학반대및 유아교육의 공교육화 추진 연대회의"(공동대표 임재택 부산대교수)는 12일 오전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만5세아의 국민학교 입학반대유아교육의 공교육화국민학교 교육환경 개선등을 요구했다. 연대회의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만5세 아동의 국민학교 조기입학방침은 우수한 특수 영재아를 선발한다는 본래의 취지를 달성할 아무런 방법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교육적으로 아무런 이득이 없고 오히려 만4세 아동의 학원수강과 과외열풍이 불고 유아교육기관의 교육내용이 파행화 할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