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공업, 광천수처리플랜트 개발 베트남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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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공업(대표 김기태)이 첨단정수장치가 부착된 광천수처리플랜트를 개발, 베트남에 수출하는등 국내외 판매에 나섰다. 서평공업은 정수처리시스템 위생이송장치 로터리워셔기 충진기 라벨러 자동포장기 캐핑기로 구성된 자동 광천수처리장치를 개발,베트남에 1백80만달러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캄보디아등 동남아시장에 대한 수출에도 적극 나설계획이다. 이 플랜트는 여과방식의 정수처리시스템을 비롯,생산공정이 완전 자동화돼 생산 관리비가 크게 절감될뿐 아니라 컴퓨터시스템에 의해 설비의 사전점검이 가능하다. 또한 스테인리스재질로 본체 시스템이 제작됐고 배관은 새니터리파이프를 채택했으며 생산능력은 시간당 5~50t이다. 이 설비는 대륙제약 (주)설로등에도 공급됐다. 서평은 광천수처리설비를 비롯,식품및 드링크설비 아스팔트믹싱및 방수시트설비등 다양한 플랜트를 제작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