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윤용일-이형택조, 2회전 진출 .. 셀렘오픈대회

윤용일(명지대)과 이형택(건국대)조가 총상금 30만3,000달러의 95샐렘오픈테니스대회에서 복식 2회전에 올랐다. 삼성물산의 후원으로 프로무대에 본격 데뷔한 윤용일-이형택조는 16일 중국 북경에서 벌어진 대회 본선 첫날 복식 1회전에서 마이클 조이스(미국)-지안루카 포치(이탈리아)조를 2-1(6-3 1-6 6-2)로 물리쳤다. 한편 윤용일과 이형택은 단식에서는 각각 예선 1회전과 예선 3회전에서 탈락해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