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사업, 조미식품분야 본격 참여

동원산업이 케찹 마요네즈등을 광주공장에서 자체 생산,조미식품분야에 본격 참여한다. 동원산업은 그동안 서울하인즈로부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공급받아 "센스"마요네즈만을 판매해왔으나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공급선확보를 위해 자체생산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케찹제품을 "센스"브랜드로 시판,케찹사업에도 새로 참여키로 했다. 동원산업은 오는11월말까지 광주공장에 월6백여t의 마요네즈와 케찹을 각각 생산할수 있는 라인을 갖춘후 12월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다. 동원산업은 그동안 조미식품중 마요네즈만을 판매해왔으나 판매가 부진,케찹분야 등으로 확대키로 결정했다. 동원산업은 또 소스등으로 조미식품을 다양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