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수교문서 공개여부 내달 결정...이홍구총리 국회답변

이홍구국무총리는 19일 한일수교문서공개요구에 대해 "내년 공개대상 외교문서를 심의하기위해 내달 열릴 외교문서공개심의위원회에서 공개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한일수교문서 공개를 요구하는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수교문서 공개는 한일관계 및 국익등과도 관련된 사안인만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최형우 이상재 김길홍 박희부의원(이상 민자당)과 김상현 정상용의원(국민회의), 이부영 박계동의원(민주당), 양순직의원(자민련)등 여야의원들은 5.18특별법 제정문제 세대교체 지역감정해소등 주요 정치쟁점등에 대해 질의를 벌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