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안물산 부도

제주시 로얄관광호텔과 로얄소핑을 운영하고 있는 성안물산(주)(대표 박희석)이 부도를 내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20일 한국은행 제주지점에 따르면 성안물산은 19일 외환은행과 서울은행 제주은행등 3개 은행에 돌아온 어음과 수표 3억4백만원을 결제하지 못해 부도를 냈다는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