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소식] 차병원 ; 대한당뇨협회 ; 경희의료원 등

.차병원 여성의학 연구팀(팀장 차광렬부원장)은 최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미국불임학회에서 지난 3월이후 다낭성증후군환자 14명에게 체외수정을 시도, 이중 2명을 임신시켰다고 밝혔다. 이 시술법은 다낭성증후군환자의 미성숙난자를 난포에서 꺼내 체외에서 숙성시킨후 특수미세바늘을 이용해 정자직접주입술로 수정시키고 이 난자를 배양해 환자의 자궁에 이식,임신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이제까지 난포성장호르몬이상으로 인한 다낭성증후군불임환자의 미성숙상태로 배란된 난자는 체외수정이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왔다. .대한당뇨협회는 24일 오후2시 서울 종로2가 YMCA대강당에서 "당뇨병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연다. 743-9482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이용걸교수는 94년7월~95년9월에 내원한 어깨통증환자 750명을 분류한 결과 어깨근육 마모및 파열이 2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오십견과 습관성탈구가 각각 16%로 나타났다. .이화여대 목동병원은 24일 오전11시 제1회의실에서 여성배뇨장애에 대한 무료건강교실을 연다. 강사는 비뇨기과 홍재엽 교수. 650-5104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