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업체들, 혼수용 가구 판매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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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달이 끝나감에 따라 가구업체들이 할인판매를 통한 혼수용 가구 판촉전에 돌입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윤달이 시작되기 한달전쯤인 지난 8월말게 할인판매를 실시했던 가구업체들은 23일로 윤달이 끝남에 따라 올해 마지막 혼수특수를 겨냥한 혼수용 가구와 올가을신제품등 전품목에 대해 25~24%정도의 할인판매를 다시 시작했다. 현대종합목재는 지난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사무용품과 주방용가구를 제외한 혼례용가구 전품목을 대상으로 25~40% 할인판매에 들어갔고 고객이 할인판매기간에 판매금액중 일정액만 지불하면 필요할때 구입할수 있는 예약판매도 실시하고 있다. 선우드가구는 보름간 올가을신제품을 포함한 전품목을 대상으로 25~40% 할인판매와 3개월 예약판매에 들어갔고 에스아이가구도 같은 기간에 30~45% 할인판매를 시작했다. 바로크가구는 이들 업체보다 하루 늦은 지난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품목을 대상으로 25~40%할인판매와 가구업계 최초로 신용카드 18개월 할부판매를 실시하며 상일가구는 25일부터 5일간 25~43% 할인판매에 들어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