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물산, 자사브랜드로 수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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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M방식으로 수출해오던 명성물산(대표 최병서)이 자사브랜드로 본격 수출에 나섰다. 손목시계전문업체인 이 회사는 최근 자사브랜드인 "산마카"로 7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터키와 대리점계약과 함께 매년1백만달러어치를 수출키로 했다. 명성물산은 이번수출계약체결을 계기로 중동지역등 세계10개국에 상표를 출원키로하는등 적극 수출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해매출액목표를 1백30억원으로 잡아놓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