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방콕아시안게임 스폰서쉽 계약서 서명식 가져

삼성전자는 30일 방콕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BAGOC)와 98년 방콕 아시안게임스폰서쉽 계약서 서명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획득한 스폰서쉽은 "공식(OFFICAL) 파트너쉽"으로 아시안게임 기간중 사용되는 전 가전제품에 대한 독점적인 스폰서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것이라고 이회사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스폰서쉽 획득을 위해 물품을 포함해 모두 9백만달러(한화 약 70억원)를 방콕아시안게임 조직위측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98년 방콕아시안게임의 공식 휘장과 타이틀 사용권을 갖게 됐다. 또 선수 등번호판 사용권과 경기장 펜스 광고권 각국 국가대표팀 후원권등도 갖게 됐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