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득 종합과세 대비 투자프로그램시스템 개발

개별 고객에 대해 금융소득 종합과세시대에 적합한 투자프로그램을 작성해주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장기신용은행은 30일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대비해 고객의 금융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수 있는 종합과세상담프로그램인 "최적자산구성시스템(OPSS)"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의 개인별 금융자산및 소득내역을 입력하면 종합과세해당여부 종합과세시 개인의 세금계산 분리과세 상품의 가입필요성 여부및 가입금액계산 개인별 최적 금융자산 포트폴리오구성등을 일괄적으로 제시해준다는 것이다. 장기신용은행은 이 프로그램개발과 함께 이 프로그램에서 제시된 최적 금융자산 포트폴리오를 한통장으로 거래할수 있는 "뉴재테크통장"을 개발,시판에 들어갔다. 이 통장은 은행의 각종 상품을 하나로 묶은 종합상품으로서 장단기 신탁상품장기신용채권 자동한도대출등의 다양한 상품을 거래할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장신채의 지급이자를 신탁상품에 재투자하거나 매월 정기적으로 일정금액을 적립하는등 고객의 요구에 따라 모든 형태의 거래가 가능하다는게 은행측의 설명이다. 또 이 통장에는 결제성계좌가 포함돼있어 타행을 통한 입출금도 가능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