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라운지] '최상의 동반자 영국' 행사 개최..기술등 선봬

주한 영국대사관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최상의 동반자 영국"을 주제로 부산 창원 대전 대구등 지방4개도시를 순회하며 다채로운 행사를개최. 대사관 관계자는 "평소 영국을 접해 볼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지방시민들에게 영국의 발전된 기술과 품격높은 상품들을 선보이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고 설명. 부산 하얏트호텔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9일동안 영국요리축제가 벌어지는가운데 폐수처리기술세미나(31일) 현대산업디자인세미나(1일) 해상오염방지및 안전세미나(2일)등도 연달아 개최. 특히 한국대한무역진흥회(KTAC) 초청으로 영민간기업 16개사로 구성된통상사절단이 지난달 30일부터 닷새간 부산을 방문, 관련업체들과 만나 개별 판촉활동을 전개. 창원에서는 스포츠카기술세미나(3일)가, 대구와 대전에서는 각각 지방자치제도세미나(6일)와 웨일스ASIC반도체및 전자산업세미나(7일)등이 열리며 대구 동아백화점과 대전 동양백화점에서는 이달말까지 영국 상품전도 펼쳐질예정. 문의 (735)7341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