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챔피언십/스킨스게임, 5일부터 제주서 잇달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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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지역 클럽챔피언십대회와 그레그 노먼,박남신등이 출전하는 스킨스게임이 5~7일 제주 중문CC에서 잇따라 열린다. 세계적 양주브랜드 조니워커가 후원하는 제5회 조니워커 인터내셔널 클럽선수권대회는 5,6일 이틀동안 한국 중국 대만 일본등 역내 16개국 클럽챔피언들이 참가,아시아지역 아마추어 정상자리를 놓고 실력을 겨룬다. 이 대회는 핸디캡별로 A B C조로 나뉘어 36홀경기로 진행되는데,한국에서는 여주CC가 대표로 출전한다. 7일(화) 10시부터는 조니워커스킨스게임이 역시 중문CC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세계프로골프랭킹1위 그레그 노먼과 피지의 비제이 싱,남아프리카공화국의 데이비드 프로스트, 그리고 한국의 박남신이 출전한다. 한국대표로는 당초 최상호가 나오려고 했으나 월드컵 출전관계로 박이 대신 출전케 됐다. 한편 스킨스게임이 벌어지는 7일 9시에는 그레그 노먼의 골프클리닉이 예정돼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5일자).